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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얀마 쿠데타' 군부에 비판…유엔, 긴급회의 소집|아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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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연결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미얀마 군부가 어제(1일) 쿠데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미얀마 군부를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집권당이 승리하면서 성공적으로 문민 정부 2기를 열었던 미얀마에서 현지 시간 1일 새벽,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물론이고 국제사회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구금자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경제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이 미얀마에 맞서고 있는 이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며 미얀마 군부와 가까운 중국을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