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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49명이 한 방에 4~5명씩…축구부서 합숙하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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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방에 4~5명씩, 합숙훈련을 하던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가 하면, 메이크업 방과후수업을 들은 학생 8명이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에 세워진 선별검사소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충북 충주상고 축구부 학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교직원과 학생 420여 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