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 씨가 최근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와 함께 공연을 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두 사람의 듀오 공연이라 공연장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좌석을 띄어앉은 탓에 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찾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두 연주자는 고민 끝에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연을 보여주기로 한 겁니다. 공연 당일, 팬들은 랜선으로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으로 사랑과 위로를 받았는데요, 그 현장을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최호준 오세관, 편집: 이기은, 디자인: 인턴 김영우, 영상제공: 빈체로·뮤직앤아트컴퍼니)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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