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 올해 ‘창비시선’의 문을 여는 첫번째 시집이다. 등단 6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에서 시인은 선명하고 참신한 이미지와 세련되고 감성적인 언어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시 세계를 펼쳐 보인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자기 존재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되묻는 시적 사유의 깊이와 활달하고 개성적인 문장이 두드러진 시편들이 애잔하면서 뭉클한 감정을 자아낸다. 동주문학상 수상작 '슬픔을 들키면 슬픔이 아니듯이'를 비롯해 68편의 시를 갈무리해 4부로 나눠 실었다.(정현우 지음/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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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수업= 노인 심리학 전문가인 저자가 노년 세대와의 소통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대화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의 대화법은 나이 든 부모를 둔 중년세대부터 재무설계사, 변호사, 의료전문가, 노인간병인까지 습득하는 지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미국 노화 전문가 자격증(Level II Aging Specialist Certificate)을 위한 필수도서다.(데이비드 솔리 지음/김미란 옮김/반니)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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