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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한도 축소…수협은 마이너스통장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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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연초부터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은행들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부터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췄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중금리대출, 중저신용자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신용 대출의 최대한도를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연소득 3천만 원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5천만 원까지 빌려주던 마이너스통장의 신규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수협은행은 "마이너스 대출의 운용 한도가 소진돼 신규 신청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15일부터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4개 상품의 건별 최고 한도를 각각 기존 2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 1억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5천만 원씩 줄였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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