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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신동근 "안철수, 2018년 김문수에 져 3위…그때 실패 반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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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실패한 서울시장… 나경원, 국회 마비시킨 장본인"

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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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시절 무상급식을 반대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분을 못 이겨 중도 서울시장을 사퇴했다, 실패한 시장"이었다며 "그때 일을 속죄한다면서 그 실패 경험을 자랑하고 있으니 자가당착"이라고 꼬집었다.

강성우파를 주장하며 이른바 '짜장면론'을 내세운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선 "원내대표 시절 강성 우파 이미지를 구축하려다 국회를 마비시켰던 장본인"이라며 "그때 실패를 반성하지 않고 마치 자랑스럽다는 듯이 재탕하겠다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선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안 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내세워 자유한국당 야권 후보 단일화를 내내 강요했지만, 결과는 자유한국당 김문수에게 뒤져 3위였다"며 "그때 실패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최고위원은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성찰이 없다면 실패는 더 큰 실패를 낳을 뿐"이라고 말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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