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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세계 최대 백신업체 인도 공장 화재…"생산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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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백신 제조회사인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는 인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산 물량은 지난 1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인도는 물론 방글라데시와 네팔 등 주변국으로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업체 측 관계자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화재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영향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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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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