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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나경원 “안·오·나가 아니라 나·오·안으로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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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으로 말해줘, <숏터뷰>



짧은 질문이 더 날카로운 법. 21일 <한겨레> 스튜디오에서 만난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에게 물었다. 서울시장 디딤돌 삼아 대선으로 가고 싶은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단답형 질문을 공격적으로 던져봤다.

―언론에서 야권 빅3 후보(나경원·오세훈·안철수)의 성을 따 ‘안-오-나’ ‘안-나-오’ 등으로 부른다. 마음에 드는 건?

“당연히 ‘나-오-안’이다. 정당의 크기를 봐도 그렇고, 또 원래 국회는 선수다. 저는 4선 의원 출신이다. 가나다순으로도 ‘나’가 먼저다. 앞으로 그렇게 불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