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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배우부산' 보면 부산 출신 배우 113명 다 안다"…부산영상위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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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출신 배우 113명의 프로필을 수록한 전자책(e-book) '배우부산'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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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출신 배우 113명의 프로필을 수록한 전자책(e-book) '배우부산'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우부산'은 부산영상위원회의 영화·영상인 네트워크 플랫폼인 'BMDB'(Busan Movie Data Base) 사업 중 하나로, 부산배우 프로필 모음집을 제작해 캐스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자책은 활동 경력을 기준으로 '발견'과 '재발견' 부문으로 나뉘며, 신인 배우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출향 배우까지 총 113명의 배우를 차례로 소개한다.

배우별 소개 페이지는 프로필 사진과 필모그래피는 물론 개인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 정보까지 담고 있어 관계자들에게 양질의 캐스팅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영상위는 전했다.

부산영상위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배우부산' 발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 선정 과정에서는 지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작품 중 최고 화제작인 '인간수업'을 제작한 스튜디오329의 윤신애 대표와 KBS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제작한 브라더픽쳐스의 백진동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제작 과정에서는 부산 배우들의 가장 최근의 모습을 담기 위해 60명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또 접근이 용이하도록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누구나 쉽게 '배우부산'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배우부산은 BMDB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영상위는 홈페이지 공개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제작사·기획사·엔터테인먼트 등 영화·영상업계의 핵심 관계자들에게 이 전자책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수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배우부산은 부산 배우들의 홍보 창구임과 동시에 가능성이 발굴되는 상생 플랫폼이다"며 "이 사업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부산 배우들의 인지도 증대와 작품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에서 활동하거나 부산 출신 연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BMDB 웹과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지역배우 810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영화·드라마 제작진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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