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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행안부, 취약계층 대상 한파대책에 재난안전특교세 20억원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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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또 찾아온 한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를 기록 중인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2021.1.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받자치단체의 취약계층 대상 한파대책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당분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에 추가로 특교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에도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특교세 30억원이 지원된 바 있다.

이번 재난안전특교세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일시보호시설·쪽방상담소 등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관련 시설별로 긴급물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데 쓰인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소외계층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한파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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