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부산항 유조선 화재…기관장 등 2명 사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항 유조선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30분쯤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 머물던 1천683t 유조선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4명 등 총 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미얀마 국적 선원 1명이 숨졌고, 한국인 기관장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화재 현장 대응 과정에서 해경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시고 1명은 어깨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기관실 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