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농장’ 텃밭 400구좌 분양

28일~2월 3일 접수…처인구 마평동 송담대 맞은편

송담대 맞은편 ‘용인 시민농장’ 전경.(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 ‘용인시민농장’ 텃밭 400구좌를 시민과 단체에 분양한다.

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개인), 49.5㎡(단체)로 세대 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금액은 1년에 5500원(개인), 1만6300원(단체)이다.

개인 375구좌, 단체 25구좌를 분양한다. 개인 구좌 중 320구좌는 일반시민, 55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이상) 가족에 분양한다.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이면 모집 기간 중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며 결과는 2월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을 받은 대상자는 사전교육을 받고 이행협약서를 제출한 뒤 3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8개월간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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