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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열광…'테카테 엠블레마'·팬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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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에서도 확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 수많은 관객의 환호성 속 스테이지에 올랐다.

특히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게 된 라이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50분간 공연을 선사,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토크 색시'(Talk Saxy)뿐만 아니라 '사이렌'(Siren), '메모리즈'(Memories), '러브 119'(Love 119),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라이즈는 지난 15일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열린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멕시코시티'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대 발표곡 무대는 물론 커버 곡 무대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몰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입장을 마친 관객들이 오프닝 전부터 떼창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자체적으로 객석 파도타기, 앙코르 전 '사랑해' 외치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와 나 우리 메모리즈 인 멕시코'라는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라이즈는 현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고 공연 말미 "멕시코 팬분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자주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함성을 듣는 게 처음이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20일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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