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 전문 유통기업 트루진스…18일 출범

문수진 트루진스 대표

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전통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전문 유통기업이 출범한다.

트루진스(대표 문수진·사진)는 안마의자 전세계 판매 1위인 바디프랜드, 전세계 40개국에 진출한 뷰티업체 헉슬리, 프랑스 건강보조식품 전문회사인 디-랩(D-Lab) 등과 손잡고 18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W 정수기

트루진스 헬스케어 부문의 대표상품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다. 여기에 바디프랜드의 라클라우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와 W 정수기도 추가됐다. 물 맛 좋은 정수기로 소문난 W 정수기는 스테인리스 직수방식으로 5년간 3개월마다 필터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트루진스 몰리끄 라인업

트루진스는 헉슬리와 함께 개발한 자체 브랜드 몰리크(Molik) 브랜드도 론칭한다. 여기에는 기초 화장품 라인인 바이탈라이징 딥클렌저, 바이탈라이징 스킨 엑티베이터, 바이탈라이징 컨센트레이트 세럼, 바이탈라이징 컴플리트 크림 등 4종이 전면에 나선다. 이후 쿠션 팩트와 톤 업 크림 등이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건강보조식품으로는 뉴트리티지 데일리팩이 출시됐다. 이너뷰티를 위한 난각막(계란의 속껍질) 원료가 포함된 오보덤쉴드도 포함됐다. 트루진스는 프랑스 비쉬 지방의 미네랄이 풍부한 물과 자연 원료로 개발한 건강보조식품 뉴트리코스매틱의 전문 회사인 디-랩(D-Lab)과 함께 헤어·바디·스킨의 맞춤형 솔루션인 이너뷰티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문수진 트루진스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은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부분이 채워졌을 때 진정으로 완성된다"며 "트루진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유통흐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트루진스의 문수진 대표는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유한킴벌리와 한국암웨이 등을 거친 정통 유통 전문가다. 이사회 의장은 김장환 전 한국암웨이 대표가 맡고 있다. 트루진스 제품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문판매원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회사 출범 기념으로 몰리끄와 다양한 제품의 프로모션이 진행중에 있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