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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대문구 의료기관 집단감염, 교회로 전파…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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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지인으로 감염 확산

뉴시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집계된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05.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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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의료기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교회로 전파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에 방문한 환자 1명이 4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8일까지 7명, 14일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14일 확진자는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1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9명, 음성은 102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최초 확진자로부터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전파됐다"며 "추가 확진자에서 종교시설 관계자인 가족과 지인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의료기관에서는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와 실내 환경 소독 등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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