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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강원 영서·산간 오전~저녁 비 또는 눈…낮 기온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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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태백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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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15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와 산간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정오 영서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영서·산간 전역으로 확대돼 오후 9시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로 대부분 비로 내리겠으나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낮은 산간에서는 눈으로 바뀌어 곳에 따라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서와 산간에 내린 비나 눈은 밤 사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영서·산간은 영하 10~5도 내외, 영동은 곳에 따라 영상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오전 5시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대관령 영하 10.9도, 강릉 왕산면 영하 10.4도, 평창 용평면 영하 9.6도, 양구 해안면 영하 9.6도, 홍천 내면 영하 9.1도, 삼척 하장면 영하 8.5도, 정선 임계면 영하 8.2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출 전까지 각 지역 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 지역이 최소 영상 5도 내외인 가운데 영동은 곳에 따라 15도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7~9도, 산간(대관령, 태백) 5~7도, 영동 11~1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북부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낮부터 영동과 정선에 시속 35~65㎞(초속 10~18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영서에도 시속 30~50㎞(8~14m)의 바람이 불 전망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부터 시속 35~60㎞(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돼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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