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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고양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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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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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작년보다 21.1%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제도운영 항목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종합점수 75.13점을 획득해 평가군 평균 70.91점 대비 4.22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019년 종합점수 62.04점과 비교하면 13.09점이나 높아져 21.1%가량 상승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실적을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나눠 실시해 기관별 평가결과를 가~마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고양시는 2019년 평가에서 ‘라’ 등급에 선정된 이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휠체어-보청기 등 편의물품 모든 민원실 비치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사전심사청구 대상 민원 11종으로 확대했다.

민원여권과장은 “사람 중심 도시, 시민행복 도시’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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