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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남도,'도지사 품질인증' 209개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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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상표 사용 가능…남도장터 우선 입점

뉴스1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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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통해 62개 업체 209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품목 선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은 전남산 원료 사용여부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새롭게 우수성을 인증 받은 제품은 Δ여수 돌산버섯영농조합법인의 노루궁뎅이버섯즙 Δ순천 쌍지뜰㈜의 감태영양누룽칩 Δ나주 두레박협동조합의 명인나주곰탕 Δ영광 성광굴비의 고추장굴비 등 209개 제품으로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전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업체별로 디자인 개선 제작비 1000만원과 식품 자가품질검사비 2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과 광주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에 LED 광고물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인증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인증제품들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전남도가 인정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믿고 많이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397개 업체 1616개 품목이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 사용허가를 받았으며 전체 품목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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