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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금)

충주 897개 업소에 출입관리 안심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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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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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출입관리 안심콜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지역 업소 897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 출입구에 게시한 '080-217-****'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휴대전화 명의자가 방문자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허위 기재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 명부 작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도 이용하기 쉽다.

해당 전화는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코멘트가 나온 뒤 자동 종료된다. 전화요금은 전액 시가 부담하기 때문에 업소나 이용자의 부담은 없다.

안심콜를 통해 확보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역학조사에만 사용하며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폐기한다.

시 관계자는 "시 본청과 보건소, 시립도서관 등에서 시범 운용한 결과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공공시설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로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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