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계룡시, 노후경유차 270여대 조기 폐차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계룡시청사©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노후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30여 대 늘어난 270여 대의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3.5톤 미만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경우에는 최대 21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차량을 폐차하고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를 구입할 경우 폐차 차량 기준가액의 30%가 추가 지원돼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차량 최초등록일이 오래된 차량부터 우선 지원된다.

차량 최초등록일이 같으면 배기량이 높은 차량에 우선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확인서를 받아 제출하면 상한금액 내에서 60만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계룡시에 연속 등록되어 있고 차량 최종소유주가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차량을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다.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8일부터 2월 4일까지 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대당 400만원을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사업’도 추진 중이다.
cho711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