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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165억원 투입하는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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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유통기반 구축해 농산물 유통의 경쟁력 강화

지역농산물 상품성 향상, 반찬산업 등 가공분야 지원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여 농가 가격안정 소득증대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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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주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주력하겠다.”

경북 상주시는 올해 16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역농협 및 농업인단체, 수출단지, 통합마케팅조직 등을 대상으로 1월 중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전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유통시설의 선별기, 저온저장고, 유통 기계장비 지원 및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위한 공동선별비, 포장재,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 산지의 규모화ㆍ조직화를 위한 산지유통조직 혁신역량 강화 등을 통한 유통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반찬산업 육성 등 가공분야도 적극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 및 수출 촉진 장려금 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정책으로 상주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국내시장의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상주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 피민호 기자 pee4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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