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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노후 공용시설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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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 서구는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대전 서구청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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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서구는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보면 Δ노후 공용시설 보수 Δ주 관통 도로 보수 Δ에너지절약 Δ공동체 활성화 Δ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의 경우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보수 등 14개 사업에 단지별 최대 1000만원, 주 관통 도로 보수 지원사업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은 단지 내 도로 보수에 단지별 최대 4000만원이 지급된다.

공용공간 LED 조명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절수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단지별 최대 1000만원, 주민 화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단지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은 관리주체 부재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1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비용은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음달 1~26일 서구청 6층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서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평가 후 최종 결정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주거생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데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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