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 사토 반입… 사업 추진 속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되는 경북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최근 부지조성용 사토 반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 울진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일원 4만30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연구개발)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토목·건축 설계 분야 실시설계 및 월송유원지 변경·결정 군 관리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조성에 필요한 약 15만㎥의 골재는 경북도와 협의해 울진군 평해읍 남대천 재해복구사업 반출 골재를 확보한 가운데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현재 성토용 토사가 순조롭게 반입되고 있다.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올해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