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억원 투입해 3000여 곳 지원
도는 7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수출 기업 3000여 곳에 다양한 지원책을 편다. 먼저 언택트(비대면) 판로 개척 사업으로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구성한다. 온·오프 융합형 국제전시회와 상설 및 수시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다.
도는 3월 경주에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경북의 식품 및 화장품 기업이 참여하는 상담회를 마련한다. 아마존과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도 한다. KOTRA의 해외 지사 사업과 수출 보험료, 해외 규격 인증 등을 지원한다. 농특산품 해외 판촉전과 해외시장 조사 및 온라인 무역실무 교육 등도 마련한다.
독립국가연합의 주요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섬유 및 농업 기계, 화장품 사절단을 파견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수출에 처음 뛰어든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 수출 특별마케팅을 진행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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