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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정동균 양평군수 ‘네트워킹 국회’ 가동…현안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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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동균 양평군수 12일 김태년 원내대표 만남.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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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 양기대 김두관 최종윤 양경숙 국회의원 6명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양평 관련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며 올해 네트워킹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의 조속한 추진과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최종윤 의원은 지하철 5호선의 하남 검단산 역에서 중앙선 팔당역까지 연장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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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12일 김두관 의원 만남.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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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우리 양평군민의 간절하고도 오래된 염원”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예비타당성 최종 결과는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또한 “양평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으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된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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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12일 최종윤 의원 만남.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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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길이 26.8km, 사업비 1조 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 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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