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재작년 대사관 행정직원을 뽑으면서 지인이 추천한 인사에게 특혜를 주어 채용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현지인 직원 성추행 논란으로 지난해 9월 사직했습니다.
이 대사에 대해서는 직원 채용 문제 외에도 두세 가지 문제가 더 발견돼 검찰 고발과 별도로 중앙징계위에도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사는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일부 직원의 일방적 주장만 인정됐다며, 자신을 모함하기 위한 직원들의 모의라는 근거를 확보했고 곧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설명은 자제한 채, 주 나이지리아 대사관 행정직원의 성추행과 채용 관련 의혹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규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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