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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커지는 '디지털 정보 격차'…"따라가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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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사람을 직접 마주하는 일은 줄어들고 그 자리를 무인 시스템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계층은 따라가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어르신들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어색한 순간을 마주합니다.

젊은 사람들에겐 일상이 된 QR코드지만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