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참여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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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의 토머스 에디슨, 마크 저커버그를 육성하기 위한 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할 운영기관을 찾습니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그동안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에게 발명교육 전문 강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체험형 발명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도서·벽지와 농·어촌 학교,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에서 기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명체험교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발명체험교실이 필요한 이유.
A. 교육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발명교육 역시 소외받는 지역 없이 모든 아이가 동등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의 토머스 에디슨, 마크 저커버그와 같이 발명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찾아 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Q. 발명체험교실 참여기관 선정 일정은.
A. 특허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특허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나 한국발명진흥회 창의발명교육연구실로 문의하면 됩니다.
Q.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A. 신청 후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세부 일정, 교육내용 등을 협의한 후 교과연계형, 방과후 교육형, 발명캠프형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과정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강현실·가상현실 속의 발명, 미래로봇 상상 및 발명하기, 아두이노와 목공으로 발명과 친해지기와 같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체험·실습형 발명교육을 위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문교육이 어려울 때는 체험물품을 배송한 후,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비대면 방식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Q. 지난해 참여율은.
A.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전국에서 도서·벽지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567개 기관이 참여했고, 1만3062명의 학생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수료했습니다. 도서‧벽지 학교가 많은 전남(72회), 경남(69회), 경북(55회) 지역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Q. 발명체험교실 운영사례.
A. 발명체험교실은 국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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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use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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