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230억원 규모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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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230억원 규모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방송미디어 시스템통합(SI) 분야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3년간 총 18건의 방송 인프라 이전 또는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분야 대외 SI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으로 사업진출 이후 3년 4개월 만에 누적 수주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리랑국제방송의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 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고도화, 정보보안시스템 강화, 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을 담당한다. 2021년까지 IT인프라와 ERP 시스템, 부조정실 등 1차 단계를 거쳐 2022년 12월 15일 완료한다.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은 프로그램 제작·송출 등 연속성을 고려해 무중단 방송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노후 장비 교체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인프라와 신기술 활용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작·송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최신의 방송·정보 통합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경영혁신을 위한 통합 ERP 시스템 역시 현재 노후화된 이원화 시스템을 통합한다. 통합 ERP 시스템을 통한 내·외부 시스템 연계로 중복·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업무에 따른 단계별 보안 성능을 강화하여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주요 데이터와 네트워크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아리랑국제방송은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으로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프로세스 정보화 처리와 정보보안 관리체계 개선, 온라인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 대표 국제방송사로서 경쟁력 강화로 그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아리랑국제방송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선진적인 디지털 방송통신 경쟁력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SI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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