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천장형·스탠드형 에어컨 출시

천장형에 이어 스탠드형 제품도 1등급 달성…총 15종

[서울=뉴시스] 삼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 신제품 사진. 2021.01.04.(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에어컨을 4일 출시한다,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비롯해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까지 총 15개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은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로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였다.실외기의 토출부에 적용된 방사형 가드팬으로 팬 모터의 소비 전력도 절감시켰다.

1등급 상업용 스탠드형은 냉난방 용량에 따라 5.2kW부터 8.3kW까지 총 5개 모델이다. 약 42㎡부터 76㎡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이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설치 편의성이 개선됐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열 전달 성능이 개선되고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은 절감시켰다.제품의 높이와 중량도 기존 제품보다 각각 22%, 13% 가량 줄여 설치 공간의 제약을 줄였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의 라인업은 냉방 용량에 따라 6.0kW부터 14.5kW까지 구성됐다. 약 49㎡부터 132㎡의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강력한 냉난방 성능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