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WHO, 저개발 국가 위해 화이자 백신 첫 긴급사용 인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현지 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인증했습니다.

WHO의 긴급사용 인증은 의약품 승인 기구가 없는 저개발 국가를 위한 제도입니다.

자체 승인기구가 있는 국가는 자국의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는 WHO의 결정에 따라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성분 안전과 효과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이 백신의 변질을 막기 위해 초저온에서 유통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