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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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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선 압승 기억될 것" 김태년 "내년 방민경 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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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0 중앙당사무처 온택트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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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4·15 총선 역사적 압승을 거두는 데 여러분이 뒷받침해줬다”며 “여러분의 성취는 두고두고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당직자들에게 이 같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공수처를 24년 만에 출범 직전까지 끌고 왔고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모두 처리했다. 지방자치법, 공정거래법이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정됐고, 고용보험법 개정으로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로 몇 걸음 더 간 것도 역사적 의미”라며 “그런 바탕 위에서 새해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혼란이 있고, 국민들이 많은 불안을 느낀다. 4차 산업혁명 특징이기도 하고 코로나라는 글로벌 팬데믹이 겹쳐 혼란과 불안이 가중됐다"며 "혼란과 불안 속에서 새해를 관통해가야 할 텐데 혼란과 불안이 있다고 후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진해온 방향으로 전진해 가야 하고, 전진하려면 국민과 함께 전진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국민통합을 이루고, 사회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021년에도 국민과 함께 더불어 나아갈 것”이라며 “방민경(방역·경제·민생)에 더욱 집중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광온 사무총장은 “새해에는 서울·부산시장을 비롯한 14곳 재·보선을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있다"며 "끝까지 남아서 승리하자”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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