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하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 |
30일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전날 "우리는 영국 국민을 포함해 어떠한 외국인도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그러나 격리 등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캄보디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태가 끝났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닌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29일부터 사립학교의 등교 수업 재개를 허용했고, 공립학교는 내년 1월 11일부터 새 학기를 시작하도록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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