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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상] 동부구치소 첫 사망자 발생…762명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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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기저질환자 60대 A 씨가 지난 27일 새벽 숨졌습니다.

A 씨는 수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4일 형 집행정지로 출소한 뒤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동부구치소에선 이날 오후 기준으로 수감자 720명, 종사자 21명, 가족 20명, 지인 1명 등 7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 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방역당국은 교정 시설의 모든 신입 수용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방안 등을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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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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