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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미국 재무장관 "대규모 해킹에도 기밀 정보 유출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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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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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21일 러시아가 배후로 지목된 대규모 해킹과 관련해 재무부에서 기밀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정부 기관을 겨냥한 해킹이 재무부의 기밀이 아닌 시스템에는 일부 영향을 줬지만 기밀 시스템은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해커들이 기밀 정보로 분류되지 않은 시스템은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도 기밀 정보와 관련해선 "현시점에는 우리의 기밀 시스템에 대한 어떤 침입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국토안보부 등 정부 부처와 기관의 전산망이 러시아가 배후로 추정되는 해커들의 침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기업과 병원, 대학 등도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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