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본부장은 2013년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을 지냈고, 이번 정부에서는 외교부 대변인에 이어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 평화기획비서관을 잇따라 맡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관련국 대표들과 하루 속히 긴밀한 소통 관계를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이도훈 본부장은 3년 3개월간 근무해 2006년 평화교섭본부가 신설된 이래 최장수 본부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핵 협상의 타결에 상당히 근접했는데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재외공관장으로 발령 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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