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skyTV, 중소 PP와 공동제작 '원더풀 마이 라이프' 23일 첫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티브이(skyTV)는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함께 공동 제작한 '원더풀 마이 라이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동 제작에 참가하게 된 PP는 필콘미디어(UMAX), KMH(다큐원), CNTV(CNTV), 베리미디어(GTV) 등 총 4개 회사로, 각 PP의 주요 채널에서 순차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종합편성채널 MBN도 중소 PP의 경쟁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편성을 결정했다.

공동 제작으로 탄생한 '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화려한 1막을 뒤로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휴먼 다큐테인먼트다. MC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단독으로 맡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찾게 된 각양각색의 사연들과 함께 매 회차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공동 제작은 스카이티브이의 모회사 KT스카이라이프가 꾸준히 '중소 PP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던 것이 연결고리가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제작환경에 처한 중소 PP들을 육성·지원하며 상생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중소 PP 상생 프로젝트에 MBN도 뜻을 같이 해 프로그램 방영권을 구매, 협력의 의지를 드러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중소 PP를 육성하는 것은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중소 PP의 제작 및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풀 마이 라이프'는 스카이티브이의 종합라이프스타일 채널인 '오라이프(OLIFE)'에서 오는 23일 저녁 9시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