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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도서] 국내1호 연애코치 이명길의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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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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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만나는 상대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생각해야 하는 건 한 가지뿐이다. '내가 이 문제를 평생 감당할 수 있을까?'"


남자를 바꿔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이 참 많다. 이 책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2020)'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남자를 고쳐 써 보겠다고 노력하는 그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연애에도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가 적용된다. 미래에 발생할 효용이 크지 않음에도 과거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어리석은 행동 말이다. 어떤 여자는 "남자는 다 똑같다"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버티는 연애를 지속하고, 또 누군가는 지금까지 만난 시간과 투자한 노력이 아까워 헤어지질 못한다. 나이가 많아 더 이상 남자 만나기가 어려울까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도 있다.


영화는 1편보다 재미있는 2편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연애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다. 만나는 남자에게 문제가 발생했고, 그것을 평생 버티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면 과감하게 손절하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위한 것이다.
"남자는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여자는 좋아하고, 자신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여자는 사랑한다."


하루 밤을 보냈다고 내 여자로 생각하는 남자친구, 친해졌다고 나를 막 대하는 남자친구. 여성이면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현명한 행동일까? 이 책은 존중받는 연애를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솔루션을 전달하고 있다.


'남자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자는 자기 없이 못 사는 여자를 존중하지 않는다. 착한 남자도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여자를 만나면 얼마든지 나쁜 남자가 될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남자라도 '나와 연애하고 싶은 내가 되어야 한다'라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 '서로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거지 뭐?'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때 그 남자가 당신을 존중하게 된다. 남자는 나 없으면 못사는 여자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남자의 모든 것을 다 알고 만날 수도 없고, 어떤 만남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기도 한다. 언제든 상대의 문제를 파악했을 때가 제일 빠른 타이밍이란 것을 생각하고 신속하게 판단해야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 이때 바보 같이 남 걱정부터 하지 말고 당신의 인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당신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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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사연들은 모두 '국내 1호 연애코치'가 실제 상담했던 내용이다. 책 속의 '버릴 남자 포인트'를 읽는 것만으로도 나쁜 남자를 만날 확률을 줄여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디까지가 남자들의 보편적 행동인지, 어디부터는 고쳐 쓸 수 없는 부분인지 판단하는 통찰력을 갖길 바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로 유명한 배우 김현숙은 "이 책은 사랑만으로 남자를 바꿔보려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는 여자들을 위한 최고의 연애 지침서다. 대한민국 1호 연애코치가 딸 있는 아빠의 마음을 담아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버릴 남자'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당신도 멋진 연애의 주인공이 되길."이라고 추천 소감을 밝혔다.


가수 박혜경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존중받고 있나요? 존중받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 존중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상대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누구보다 자신을 존중하며 남자 없이도 행복할 수 있어야 해요. 이 책을 통해 존중받고 존중하는 연애를 하는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SBS 뉴스 앵커 김현우는 "어떤 정보가 거짓이고, 그 정보가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해주는 것이 기자의 역할이듯, 이명길 연애코치는 어떤 남자가 괜찮은 남자인지 아닌지를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남자의 진실한 모습이 궁금한 여성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의 저자 이명길은 국내1호 연애코치다. 2013년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킨 국가공인 1호 연애코치. 전 듀오 수석 연애코치이며 설민석, 최진기 강사 등과 2016 오마이스쿨 TOP5 강좌에 선정된 바 있다. 연애FEEL살기, 썸과 연애사이 등 11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MBC 편애중계, KBS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16년 동안의 연애상담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남자는 고쳐 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랑으로 남자를 바꿔 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에게 딸 있는 아빠의 마음으로 연애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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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국내1호 연애코치 이명길의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져라!
존중받는 연애를 위한 명쾌한 솔루션과 연애팁 수록
16년 동안 연애상담 한 국내1호 연애코치가 말하는 '버릴 남자 포인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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