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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미 올리버 스톤 감독, "러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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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영화감독인 올리버 스톤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톤 감독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며칠 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했고 향후 2차 접종을 위해 다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톤 감독은 기후변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러시아를 찾았다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톤 감독은 '플래툰', 'JFK', '스노든' 등 사회성과 정치색 짙은 영화를 여러 편 제작했고, 다큐멘터리를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10여 차례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스푸트니크 V는 현지 국립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해 러시아 정부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한 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단계 임상실험에 앞서 1상, 2상 뒤 곧바로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일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개발자 측은 공식 승인 뒤 이루어진 3상 결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면역 효과가 9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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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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