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그래서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사진 = 북라이프 제공) 2020.12.14.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 남자가 자신의 낙타 13마리를 유산으로 남겼다. 첫째가 그중 2분의 1을, 둘째가 3분의 1을, 막내가 4분의 1을 가지라는 유언도 함께 남겼는데, 낙타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지 않고 나눠 가질 방법은 무엇일까?'
2015년부터 매주 월요일 영국 '가디언'에 퍼즐 문제를 기고해 온 퍼즐 마스터이자 영국 과학 작가상을 받은 영국 대표 대중 수학자 '알렉스 벨로스'의 책이다.
'최고의 퍼즐북'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 문제 풀 수 있겠어?'의 후속작 '그래서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가 출간됐다.
전작은 수학, 과학, 역사, 사회, 경제 등을 아우르는 지식과 역사를 담은 두뇌 게임 퍼즐 125개를 모은 책이다. 출간 직후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는 2018년 출간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신간 '그래서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는 전작의 장점을 살려 스토리텔링을 더 하고 퍼즐은 두뇌 트레이닝과 수학 사고력 증진에 도움 될 만한 것들로 보강했다.
저자는 "내 목표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개념과 현명한 전략 등 무언가 배울 만한 점, 그저 놀라움을 선사하는 퍼즐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또 당신의 창의력에 불을 붙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논리 추론 능력을 갈고닦는 한편 당신과 유머 감각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서종민 옮김, 336쪽, 북라이프,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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