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유튜버에 취객들까지…조두순 집 주변은 아수라장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12일)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출소한 뒤로 그의 집 주변에는 개인방송을 하는 유튜버들과 취객들이 몰렸습니다. 밤사이 접수된 주민 신고만 70건이 넘을 정도로 크고 작은 소동이 계속 일어나면서 근처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한 음악 소리와 경적 소리, 고함이 이어집니다.

유튜버 등의 인파가 몰려든 경기 안산시 조두순 거주지 근처 주택가의 오늘 새벽 모습입니다.

속옷만 입은 채 경찰 통제선 쪽으로 달려드는 시늉을 하는가 하면,

[개인방송 BJ : (옷은) 입어야 돼. (방송) 정지당해요. 저 돈 벌어야 돼요.]


택배차량 뒤에 매달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