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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3배 완판 신화! '백신 1호' 할머니 티셔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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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백신을 맞은 마거릿 키넌 할머니 역시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할머니가 접종 당일에 입은 티셔츠가 엄청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백신 1호' 할머니 티셔츠입니다.

마거릿 키넌 씨는 영국 코번트리대 병원에서 전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인공입니다.

이날 키넌 할머니는 겉옷 안에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백신을 맞았는데요.


티셔츠에는 펭귄이 하얀 눈을 맞는 그림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쓰여있습니다.

이 티셔츠는 코번트리대 병원과 워릭셔 자선재단이 만든 티셔츠로, 판매 수익금은 병원의 고령환자들과 어린이 환자들에게 줄 성탄절 선물을 사는 데 쓰인다고 하는데요.


백신 1호 할머니가 입은 건 물론이고 귀여운 디자인에 특별한 의미까지 알려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옷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