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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대리기사 몰던 테슬라, 주차장 벽 충돌…차주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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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충돌로 배터리 발화 추정"…대리기사 "급발진"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그제(9일) 밤 테슬라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은 직후 불에 탔습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 주인이 숨졌고, 차를 운전했던 대리운전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아예 떨어져 나가다시피 됐고, 119구조대원들은 차량 문을 뜯어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서울 한남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9살 최 모 씨가 운전하는 테슬라 모델X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