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9일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사진=KISA 제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온라인광고협회와 함께 우수한 온라인광고·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광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테크&솔루션 △온라인광고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접수된 160점 가운데 심사를 거쳐 모두 12점을 선정했다.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영상광고 효과 예측 솔루션(Remix)을 개발한 나스미디어가 차지했고, 최우수상(KISA 원장상)은 애드쿠아인터렉티브(보건복지부의 `우리 함께 거리 두기`), 차이커뮤니케이션(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의 한계는 없다`, 구찌코리아의 `트렌드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스튜디오좋(빙그레의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 △차이커뮤니케이션(아시아나항공의 `2020 코로나 프로젝트 편`) △애드이피션시(와디즈플랫폼의 `2020 상반기 퍼포먼스 캠페인`) △플레이디(KTcs의 `루트리 2020년 브랜딩캠페인`) △다트미디어(광고 데이터 통합 분석 솔루션(dONE) 개발) △메조미디어(맞춤형 광고 집행·제안 솔루션 개발) 등 6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온라인광고인상은 소상공인 광고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박승운 미래아이엔씨 대표와 국내 검색광고 시장 발전에 기여한 심도섭 엔에이치앤애드 대표가 수상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광고 산업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ICT 기술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 온라인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인력양성 및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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