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학생 3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등교 불발 학교 1천 곳 육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학생 31명이 코로나19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오늘(9일)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651명으로, 어제 하루에만 31명 늘었습니다.

지난 4일 1명, 6일 2명, 7일 12명 학생 확진자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학생 누적 통계치는 어제 발표 때보다 46명 증가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316명으로 8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3개 시·도에 992곳으로, 어제(885곳)보다 107곳 증가했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4일 157곳에서 7일 815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어제와 오늘까지 3일 연속 증가했습니다.

오늘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9월 18일(7천18곳) 이후 82일 만에 최다 기록이었습니다.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데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울산과 경기 양평 소재 학교도 무더기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여파가 반영됐습니다.

등교 불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43곳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112곳을 기록한 울산이었습니다.

이외에 경기 92곳, 대전 9곳, 충북 7곳, 강원 6곳, 부산 5곳, 인천·세종·전북·경남 각 4곳, 전남·경북 각 1곳에서도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