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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집합금지 시간' 술집서 행패…경찰관 깨문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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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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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술값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9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10시 반쯤 토당동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의 팔을 깨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영업을 중단해야 할 밤 9시를 넘겨서까지 술집에서 버텨 귀가 안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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