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5번 레인·단단하게 터널·물방울 공룡
모두모두 한집에 살아요·무민 골짜기로의 초대
불이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부터 화재로 이어지는 과정, 화재 시 대처 방법 등을 소방 전문가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소방서와 소방차 내부 모습, 소방관이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모습, 화재와 관련한 진기한 기록 등도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다.
풀빛. 34쪽. 1만3천 원.
▲ 고래 = 미아 카사니 글. 레나 오르테가 그림. 김현우 옮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슬란드 후사비크 고래 박물관이 기획한 고래 그림책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에 과학적이고 정확한 설명을 곁들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김현우 박사가 번역해 전문성을 더했다.
그레이트. 48쪽. 1만7천 원.
▲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 돈 브라운 지음. 신여명 옮김.
20세기 초반 세계 인구 3분의 1을 감염시키고 5천만 명 가량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스페인 독감.
코로나 팬데믹과 닮은 스페인 독감의 모든 것을 그래픽 노블로 알려준다.
두레아이들. 92쪽. 1만3천500원.
▲ 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 페더리카 마그린 글. 안나 랭 그림.
이탈리아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용과 관련한 동서양의 주요 신화와 설화를 소개하고 용에 대한 정보들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별글. 64쪽. 1만7천 원.
▲ 5번 레인 = 은소홀 글. 노인경 그림.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동화다.
아동문학에서 보기 드문 스포츠 이야기에 몸과 마음의 성장이라는 주제 의식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당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소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문학동네. 240쪽. 1만2천500원.
▲ 단단하게 터널 = 무샤노코지 아키코 그림. 엄혜숙 옮김.
두 마을을 가로막은 산에 터널을 뚫는 과정을 쉽게 이해되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공학 그림책이다.
터널 공사의 자세한 공정과 사용되는 기계 등을 소개한다. 부록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터널을 사진으로 실었다.
너머학교. 32쪽. 1만4천 원.
▲ 물방울 공룡 = 탁소 지음.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 등 공룡 친구들이 산에 모여 놀던 중에 큰 산불이 났다.
누가 나서서 불을 끄고 영웅이 될까. 사소한 능력이라도 쓰임새에 따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교훈을 들려준다.
꼬마싱긋. 40쪽. 1만2천800원.
▲ 모두모두 한집에 살아요 = 마리안느 뒤비크 지음. 임나무 옮김.
작은 토끼의 생일 파티가 벌어지는 날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공동체가 움직이는 모습이 드러난다.
모두가 연결된 세상에서 함께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래뱃속. 28쪽. 1만6천500원.
▲ 무민 골짜기로의 초대 = 토베 얀손 원작.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무민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TV 애니메이션 '무민 골짜기의 모험'을 이해하기 쉽게 돕는 가이드북이다.
얀손의 일대기, 무민 탄생에 얽힌 뒷얘기, 무민 시리즈의 세계관과 비밀 등이 실렸다.
온다. 28쪽. 1만4천800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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