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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진천소방서, 재난 현장 관제용 드론 활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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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드론 및 운용시스템 도입 모습.(제공=진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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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재난 현장 관제용 드론(2대) 및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용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드론 2대와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신청해, 전국 소방기관 중 유일하게 진천소방서가 선정됐고, 특별교부세 66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이 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대형 공장 화재 및 실종자 수색사고 등과 같이 많은 인력과 장비, 시간이 동원돼야 하는 문제점을 드론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고,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통해 사고 현장에 도착한 드론이 전송한 초기 현장 정보를 관련 기관에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방서 측은 2대의 드론이 배치됨에 따라, 이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드론 조종자 양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한주동 소방교는 "최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용‧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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