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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괴산증평교육청, '언제나 책봄 독서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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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독서골든벨 운영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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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도서관 주관으로 '언제나 책봄 2024 괴산증평 독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은 괴산교육도서관과 문광초등학교에서는 AI로봇 루카, 꿈버스 책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7일에는 오후 1시부터 증평체육관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과 초·중·고 학생 및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부스 체험과 증평교육도서관 터널북·팝업북 전시가 열렸다.

이번 독서축제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삶의 지혜를 키우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해 도덕적 상상력과 마음근육을 키우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서골든벨은 괴산증평지역의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맘껏 실력을 발휘하며 신나게 즐기는 독서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패자부활전을 미니운동회 형식으로 실시해 마음근육 키우기와 더불어 몸근육 키우기 몸활동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독서골든벨은 지난 2월에 관내 초등 교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인문고전 도서 2권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회교과 도움자료 2권을 대상도서로 선정해 참가학생이 읽을 수 있도록 사전에 배부함으로써, 단순히 순위를 결정하는 일회성 행사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깊게 읽는 습관을 길러서 정보분석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인문고전 독서활동이 되도록 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독서골든벨, 체험부스, 지역교육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은 몸근육과 마음근육의 성장을 도모하고 민·관·학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지역의 지혜의 문화, 선한 영향력을 향유하는 우리 지역 독서축제의 장"이 됐다. "앞으로 우리교육지원청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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