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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엿새 연속 2천 명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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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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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엿새 연속 2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NHK는 오늘(6일) 저녁 8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 24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6만 3천653명, 사망자는 31명 늘어난 2천372명이 됐습니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865명, 5.9% 더 확대했습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달 중순 최고조에 달한 이후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확진자 가운데 중증자 수가 어제 기준으로 519명을 기록해 올해 봄과 비교하면 1.6배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야스토시 일본 경제 재생 담당상도 NHK에 출연해, 의료 시스템이 매우 절박하고 상황이 꽤 심각한 지역도 있다면서 의료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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